의리! 남자는 의리! 의리의 사나이!
의리의 배우 김보성이 JTBC 77억의 사랑에 출연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확산된 대구.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이 '대구 봉쇄'라는 발언으로 오해를 사서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하기도 할 만큼 현재 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구에 김보성은 지난 3월 초에 방문하여 특수 제작한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민에게 나누어주며
힘들 때 빛이 나는 진정한 의리를 보여주었는데요,
마스크를 나누어주던 도중 한 대구 시민으로부터 꽃다발과 감사의 손편지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프로필
본명: 허석(김보성은 예명임)
출생: 1966년 6월 27일 / 강원도 강릉
키/혈액형: 175Cm, O형
학력: 신구대학교 토목과
기타: 경증 시각장애인(왼쪽 눈)
출연 영화: 사랑은 행복 순이 아니잖아요(1989년), 투갑스1,2,3(90년대) 등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 시트콤 세친구(2000년) 외 다수
CF출연: 현대자동차, 비락식혜, 배달의 민족 등 다수
김보석은 고3 시절 여자 친구와 길을 가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불한당 들을 마주쳤고,
시비가 붙었는데 여자 친구를 지키기 위해 열명이 넘는 불한당을 혼자서 대적하며 싸웠다고 합니다.
이때 불한당 중 한 명이 휘두른 쌍절곤에 왼쪽 눈을 맞아
경증 시각장애(예전 기준으로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이 장애판정으로 인해 군대도 면제되었습니다.
대구 시민이 힘들어할 때 대구로 내려가서 마스크를 나누어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대구에 다녀온 후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는데요,
14일의 자가 격리 후 이번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것입니다.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김보성은 특유의 의리로 뭉친 따뜻한 마음씨로 대구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와 미국에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태로 전 세계 국민에 대한 인류애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이탈리아의 사망자수는 하루에 약 1000명씩 나오고 있으며,
미국의 확진자 수는 중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선 세계 1위입니다.
한편, 김보성은 대구시민에게 나누어줄 추가 마스크 제작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이 마스크를 대구시민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다시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7억의 사랑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 각국의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김보성이 주가 폭락으로 20억 이상을 주식으로 손해 본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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