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는 언제나 옳다"
질 좋은 소고기 먹으려 해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있는데요,
한우가 아닌 호주산이나 미국산 소고기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가 있어요.
왕십리 뉴타운이 들어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상왕십리역과 맞붙은 센트라스 상가가 있는데
그 상가 1층에 괜찮은 소고기 집이 있어서 소개하려 해요.
왕십리 뉴타운의 세 단지(텐즈힐 1단지, 텐즈힐 2단지, 센트라스) 중에서
상왕십리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센트라스 단지가 있고, 센트라스 상가가 상왕십리역과 이어져 있어요.
지역은 왕십리 뉴타운인데 역은 상왕십리역이고 동은 하왕십리동.. 저도 헷갈리네요 @@
어쨌든,
이 상왕십리역 1번 출구 옆 센트라스 상가 1층에 있는 "숙성시대". 오늘 소개할 곳입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붙어 있는 센트라스 상가에 있어요.
우선 메뉴부터 보실게요.
이 숙성시대는 드라이에이징으로 숙성한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가 유명한데,
우리는 소울 시리즈(채끝 등심, 안창, 꽃살치 세트)를 주문했어요.
소울 시리즈를 주문하면 아래 사진처럼 세 그릇에 각 종류의 고기가 담겨서 오고
여러 반찬들이 함께 나와요.
고기는 약간 초벌 해서 나오고,
불판에 올려지면 점원이 직접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소고기 인지라 여기도 맛은 훌륭했어요.
두툼한 고기를 한 입 베어 물면 온 입안에 퍼지는 고기 육즙이 일품이지요!
숙성시대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주류 메뉴에는 와인도 있어서 부부나 연인이 함께 고기 먹으며 와인 한잔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며 먹는 곳이다 보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유아용 테이블도 제공되니 아기와 함께 동행하셔도 좋아요.
테이블이 넓고 환기가 잘돼서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주차는 상가 지하에 가능하고 카운터에 차 번호 불러주시면 3시간 무료 주차 가능해요.
숙성시대 ☎ 02-598-9556
제 비용으로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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