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경륜, 경마, 경정이 오는 4월 9일까지 휴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마
한국 마사회가 통보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을 4월 9일까지 휴장을 연장 한다고 합니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에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경마시행을 중단을 결정한 적이 있는데
이번이 2020년 들어 두번째 휴장입니다. (기존의 3월 8일에서 4월 9일까지 추가로 연장 휴장)
다만, 마사회에서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계 산업 종사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로 전액 감면, 계약기간 연장을 해주고
경주마 관련자 대상으로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를 해주는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륜/경정
마사회와 마찬가지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속한 경륜경정 총괄본부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를 포함한 고객 모두의 안전을 고려하여 4월 9일까지 휴장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재개장하기로 했던 날은 3월 25일이지만
코로나19의 감염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재개장일을 3주 더 미루어
4월 9일까지 휴장기간을 연장한 상태입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경륜과 경정이 재개장되는 4월 9일을 대비해서
휴장된 기간 동안에는 각 경정장과 경륜장에 방역작업 등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여기저기 불편함도 많고 개인도 국가도
모두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사태가 종식되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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