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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패션/패션, 비스포크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에 대해 알아보아요

by 후원자 2020. 1. 2.

추운 겨울 하면 멋스러운 코트가 생각나시죠?

 

코트도 여러 옷감 소재로 만들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캐시미어로 만든 코트가 따뜻함에서나 가벼움에서나 감촉면에서나 최고이지요!

 

이 캐시미어 중에서도.. 명품 캐시미어 의류 브랜드를 꼽자면 로로피아나(Loro Piana), 브루넬로 쿠치넬리, 콜롬보(Colombo), 아뇨나(Agnona) 등을 꼽을 수 있겠지요?

 

자, 오늘은 브루넬로 쿠치넬리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브루넬로 쿠치넬리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1953년 9월 3일 이탈리아 Castel Rigone 출생)이자, 동명의 패션 브랜드 설립자.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생애 및 브랜드 현황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 페루자(Perugia) 외곽의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는 농촌에서 자랐다. 쿠치넬리는 24세에 공대를 중퇴했으며 대신 스스로 철학 서적을 읽기로 선택했다고 한다.

1977년 그는 작은 작업장에서 염색한 캐시미어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의 첫 의복 제품은 밝은 색상의 캐시미어 스웨터였다. 이듬해 1978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S.p.A.)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1979년부터 캐시미어 의류 전문점으로 의류점을 열였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좋은 캐시미어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하기 위해 매년 직접 몽골을 여행한다고 한다.

 

2017년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에 35%가 북미지역의 매출이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특징

이태리 패션의 집약체이며 완성의 정점을 갖춘 브랜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을 차용하여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함.

고급스러운 색상의 캐시미어와 세련된 아이템.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한 룩을 연출함.

 

캐시미어 제품이 가장 유명하지만 캐시미어 옷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면이나 울 혼방 및 기타 합성 섬유로 제작된 옷도 판매하고 있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스니커즈 같은 잡화도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아동을 겨냥한 Kids 카테고리도 추가되었답니다.

 

가격대는 물론 캐시미어로 만든 제품이 가장 고가에 판매되고 있지만(비싼 건 1,000만원이 훌쩍 넘는답니다)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옷들도 만만한 가격대는 아니랍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옷은 외부에 상표나 마크가 드러나지 않아서 목 뒤의 레이블을 뒤집어보지 않는 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브랜드 티를 내지 않고 자기만족으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내고 싶어 하는 분들께 가장 적합한 것 같네요!

 

그럼 스타일 한번 보시겠습니다! (사진 출처: 브루넬로 쿠치넬리 공홈 https://shop.brunellocucinelli.com/en-kr/ )

 

100% 양가죽 (Shearling)

 

캐시미어 100%

 

캐시미어 100% 

 

벨트와 매치된 가디건 (버진울 25%, 모해어 20%, 알파카 20%, 나일론 17%, 캐시미어 13%, 실크 5%)

 

블레이져 (50% 버진울, 50% 비스코스)

 

아무래도 브랜드 자체의 스타일과 가격대가 있다 보니 유행에 민감한 10대나 20대보다는, 옷 구입할 때 소재도 신경 쓰고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30대 이상 나이대의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한벌 사두면 오래 입을 수 있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캐시미어 100% 제품을 추천드리지만 비싼 가격대로 구입이 힘들다면 조금 양보하여, 울+캐시미어 블렌드 된 멋스러운 코트나 재킷, 니트류로 한번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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